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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천식, 아토피, 알레르기, 각종 건강정보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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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토피피부염의 이해
작성자 양원농장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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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507
 

 아토피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과 습진을 특징으로 하는 독특한 피부 질환으로 발병 원인은 아직까지 불분명하다.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가 만성적으로 건조하며 소양감이 심하고 재발이 잘되며 대부분 1세 미만의 영아기 또는 소아기에 처음 발생되는데 영아기의 습진은 보통 태열이라고 부른다.

 

 ‘아토피’라는 말은 ‘특이한 또는 이상한’이란 뜻으로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특이한 피부염’ 또는 ‘이상한 피부염’이라고 번역할 수 있으며 아토피소인에 의한 알러지 질환으로 아토피 피부염, 알러지성 비염, 천식, 알러지성 결막염, 아토피성 두드러기 등이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나이가 들면서 대개 증상이 점점 호전된다. 태열이 있는 대부분의 아이들은 돌 무렵에 좋아지고 초등학교 입학 전후와 성인기에 호전되어 중년 이후에오 지속되는 환자는 드물다. 그러나 소아기에 심한 아토피 피부염이었던 환자는 성인기에도 피부염이 지속될 위험이 높다. 일반적으로 성인이 되면 약 80%정도에서 아토피 피부염이 없어진다고 하지만 아토피 체질은 대부분 지속되어서 주부습진이나 가려움증 등이 잘 생길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단순히 피부 질환이라고 말하기 힘들다. 유전적 배경부터 음식에 대한 알러지, 면역학적 이상, 피부 장벽의 이상, 환경적 사회적 인자 및 심리적 연관성 등의 요인이 서로 복합적으로 연관된다.

 

유전적 배경

 아직까지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유전자에 대한 일정한 보고는 없다. 그러나 약 70%의 환자가 가족 중에 아토피 피부염이 발견된다. 가족력이 없는 경우와 있는 경우, 임상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지만 가족력이 없는 경우가 통계적으로 예후가 양호하다.

 

음식 알레르기

 소아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30% 정도가 음식물에 의해 악화된다고 하므로 음식물과 아토피 피부염은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다. 특히 유아에게 발생하는 경우나 통상적인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심한 아토피 피부염에서는 음식물 항원이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주요 음식물 항원으로 우유, 계란, 땅콩, 콩, 밀, 생선 등이 있다. 임상적으로 호발 부위에 소양감이 있는 홍반성 홍역이 발진으로 나타나며 두드러기성 병변은 드물다. 음식물 알레르기의 경우 대부분 3세 이상에서 자연히 소멸되나 땅콩 알레르기의 경우 임상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평생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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